2016년 2월 11일 목요일

절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인사및 도리

절은.. 신에 대한 숭배의 이미가 아니라, 돌아가신 분에 대한 인사라고 생각하고 부탁한다고 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이라 절 하는거고 이후에 없을 거라고. 그리고 그 약속하신 부분 글쓴 님께서도 꼭 지켜주셔야 하구요. (절 1번만 하는거라고 해놓고 두세번 하게 되면 와이프가 될지도 모르는 분에게 신뢰를 잃게 되겠죠..)
저도 부모님이 불교신자셔서 부모님의 마음도 알겠고, 기독교인 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친구분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제사 지낸 음식은 만지지도, 입에 대지도 못하더라구요) 

외모에 대한 부모님의 염려는..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글쓴 님께서 많이 사랑하시고 아내로 맞을 생각을 하신다면 오히려 여자친구분을 잘 감싸주셔야 될 것 같아요. 
종교에 대한 부분은.. 이야기를 잘 해보셔야 되겠구요. 초반에 절 정도 안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 지켜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될 것 같아요. 만약에 지켜주지 못할 경우에도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야겠지요..